라벤더정원1 신안 퍼플교와 퍼플섬, 보라빛 낭만이 흐르는 섬마을 이야기 보라색 옷 한 벌만 챙기면 입장료가 공짜? 전라남도 신안군의 퍼플교와 퍼플섬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도 인생샷 명소로 뜨고 있습니다.안녕하세요, 여행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번에는 조금 특별한 색감의 여행지를 소개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얼마 전, 늦봄의 따스한 햇살 아래 가족과 함께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에 다녀왔어요. 퍼플섬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그 이름처럼 모든 것이 보라색이에요. 다리도, 꽃도, 조형물도 심지어 주민들이 입고 다니는 옷까지요! 저도 처음엔 '이게 뭐야?' 싶었지만, 한 걸음 두 걸음 내딛을수록 어느새 그 분위기에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특히 퍼플교 위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은 정말... 말이 안 나올 정도로 예뻤습니다. 사진 찍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조차도 셔터를 계속.. 2025. 4.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