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이 필요할 때, 자연 속으로 떠나는 국내 여행지 베스트7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며 재충전할 수 있는 국내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맑은 공기, 푸르른 풍경, 고요한 시간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세요.

바다, 산, 숲에서 만나는 치유의 공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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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소음과 분주함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머무는 시간은
몸과 마음 모두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산과 바다, 숲이 어우러진 국내 자연 여행지 7곳을 선정해
계절과 관계없이 찾기 좋은 힐링 여행 코스를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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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숨은 보석, 비자림

비자나무 숲길을 따라 걷는 시간은 마치 동화 속을 걷는 듯한 기분을 줍니다.

제주 동부에 위치한 비자림은 500년이 넘는 비자나무가 군락을 이룬
신비로운 숲길로 유명합니다.
피톤치드 가득한 공기와 그늘진 나무 사이를 걷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저절로 풀리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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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흰 나무 기둥이 빽빽이 솟은 이곳은 겨울에도 몽환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자작나무 특유의 밝은 줄기와 고요한 숲의 분위기는
사계절 내내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사진 명소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1.5km 가량의 탐방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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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 선운산도립공원

가을엔 단풍, 봄엔 동백이 매력적인 선운산은
트레킹과 사찰 탐방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고즈넉한 선운사와 동백나무 군락지를
만나게 됩니다.
특히 비 오는 날 방문하면 운치 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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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옥순봉 구담봉

충북 제천에 위치한 이 두 봉우리는 청풍호와 어우러져
그림 같은 절경을 자아냅니다.

산행은 짧지만 계단이 많아 약간의 체력은 필요하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내가 자연의 일부가 된 듯한"
벅찬 감동을 줍니다.
가을 단풍철에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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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 금강송 숲길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금강송 군락지를 따라
걷는 이 숲길은 조용하고 청정한 숲 체험에 최적입니다.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숲 해설사와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 인기가 높습니다.
나무와 함께 호흡하고 자연의 소리를 듣는 시간이
도시 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깊은 힐링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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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담양, 죽녹원

대나무 숲 특유의 시원한 바람과 청량한 소리가 매력적인 곳입니다.

죽녹원은 잘 정돈된 산책로와 전망대, 시가 담긴 안내판 등
여유로운 산책에 필요한 요소가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게 걷기 좋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많이 추천되는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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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꽃과 나무가 반겨주는
경기도 대표 자연 명소입니다.

이곳은 정원형 수목원으로 각 테마 정원마다.
다양한 꽃과 나무가 식재되어 있어 계절별로 색다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 야경 조명 축제는 로맨틱한 분위기로 연인들의 인기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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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대표 풍경	추천 계절
비자림	비자나무 숲길	사계절
원대리 자작숲	흰 자작나무	겨울
선운산	단풍·동백	봄, 가을
옥순봉·구담봉	청풍호 조망	가을
금강송 숲길	소나무 군락지	여름
죽녹원	대나무 숲	여름
아침고요수목원	테마정원	사계절

 

[본문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